지난 30년간 전자산업, 엄밀히 말하면 디지털 제품의 발전을 돌이켜본다며 과연 발전이 어떤 방향에서 이루어졌는지 쉽게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답은 바로 하드웨어적인 발전이 가장 크게 이루지고, 그외 작은 부분이 안에 담겨있는 소프트웨어, 즉 컨텐츠의 발전이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특히 TV 라는 제품을 살펴본다면 더욱더 하드웨어 발전을 실감할 수 있겠지요. 혹자는 TV는 정말 그 안에 담고 있는 컨텐츠를 보여주는 것이고, 컨텐츠는 뉴스, 드라마, 영화, 오락등이 아니냐고 하겠지요. 물론 맞는 대답이지요. 그러나 이 또한 컨텐츠라는 것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컨텐츠라는것이 내용, 구성등의 발전이지 시청하는 어떤 방향으로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하드웨어 발전에 비하면 크지 않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TV 개발자가 들으면 화를 낼까요?
결론적으로 하드웨어는 보다 정교하게, 디지털화되어 TV 시청하는데 만은 도움을 주었지만, TV를 시청하는 시청자에게 주어지는 소프트웨어(컨텐츠)의 한계는 흘러온 시간보다 발전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진한 발전이 이제 구글의 "똑똑한 TV"의 출시를 기점으로 발전이 시작되고, 이것이 구글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새로운 세계가 아닌가 합니다.
구글TV 프로젝트를 보면서 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TV 를 통한 가정내 일상생활에까지 비즈니스와 아이디어의 범위가 확대되어가는 모습속에서 구글의 무서움이 섬뜩 느껴지네요. 정말 박수를 보내고, 또 보내고 싶을 따름입니다.
구글 TV 프로젝트의 전략
1. 웹과 TV의 접목 그리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글 TV가 제시하는 방향은 현재 디지털 제품 (모바일, 인터넷, TV)를 하나로 묶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정리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쉽게 TV를 보고, 쉽게 원하는 정보를 TV를 통해서 보거나 얻을 수 있는 큰 장점을 발휘하겠다는 생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상호간의 싱크를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시작,,,정말 꿈같은 일이네요..
-이는 현재 어찌 되어가는지 모르는 IPTV를 또 한단계 넘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갖게 합니다. 정말 IPTV는 어찌되어 가는지...
2. 구글을 통한 일상생활로의 접근
-정말 새로운 구글의 모습이 항상 기대됩니다. 언제나 새롭게 변신하는 구글, 그리고 변신을 위한 노력과 그 아이디어, 놀랍네요. 어디를 가거나 어디에 있거나, 어느 장소에 있든 구글의 기능은 항상 주변에 있다는 것이 구글이 좀더 생활로 다가가는 기업이라 생각됩니다. 좋듯 싫든 이런 방향성을 갖고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모습은 좀더 인간의 생활이 다이나믹해지고, 엔터테인먼트를 쉽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3. 결론 새로운 수익 모델의 실현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비즈모델의 시작이겠지요. 분명 구글로서는 구글TV 또한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매체로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연히 그럴것이고요. 컨텐츠를 어찌 활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부분 광고에 의준되는 부분이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마도 현재 안드로이드처럼 광고를 통한 수익도, 현재 미국에서 $70billion 연간 사용되는 이 광고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이자, 또 다른 이윤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구글 TV 프로젝트를 보면서 느낀점
당분간은 모바일, 웹,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부분에 있어서 구글의 입지는 점차 확고해지고, 안드로이드 이후 18개월간 구글과 그외 생산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는 앞으로도 계속 가속 될것이라 예측됩니다. 그렇다보면 사용자 또한 확대되고, 분명 현재보다 더 우월한 위치를 차지하겠지요.
1. 생활속의 구글, 너는 공기냐 마약이냐
-앞선 언급한 내용과 연관되어, 항상 구글의 사용은 내 주변에서 함께 하는 제품이 될것이라 예측됩니다. 결국 사용자는 구글에 익숙해지고, 편의를 활용하고,,마치 공기처럼 사용되지 않을까요. 없어서는 안될 나의 장난감. 더불어 중독성도 갖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스마트폰의 한가지 재미있는게 중독성이더라고요...
2. 구글의 오픈 VS 애플은 닫힌 마인드 (?)
-과거 베타와 VHS와의 전쟁처럼...분명 과거는 VHS의 승리였는데, 지금은 어찌될까요? 아마도 과거와 비슷한 양상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시간이 좀 필요하겠지요. 그사이 애플이 어떻게 바뀔수도 있을 것이고요.
-구글은 대 놓고 플래쉬를 극찬하고 애플은 대 놓고 쓰레기라 표현하고.. 어느 누구든 SUSTAINABLE 한 위치는 없습니다. 물론 애플도 나름의 노력을 하겠지요. 그러나 주변의 욕을먹고, 폐쇄 정책을 고수한다면 그 변화의 적응은 좀더 느려지고, 다수 대중을 움직이기에는 역부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 봅니다. 변화에 순응하고, 변화를 이끄는 것은 그들을 파악하고 원하는 것은 충족시킬 때 좀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결국 구글의 모습이 sustainable 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보여지고요.
3. 향후 소비자, 그리고 시장, 경쟁사 반응은 과연 어떨까요?
-소비자야 현재 안드로이드의 상승률처럼 더욱더 구글화되어 가지 않을까요. 사용자도 늘어나고, 구글의 수입도 늘어나고..사용자는 더욱더 편하고, 효율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겠지요.
-시장이야 물론 두손 벌리고 환영하겠지요. 개발자로서도, 사용자로서도 그리고 광고사이드에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요. 결국 누구나 이 프로젝트에 대해 반대되는 입장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
-경쟁사,,,불붙기 시작하면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크게지요..분명 빠른시일내 비슷한 제품이 나와야만 그나만 당분간 시장의 성장에 편승하기 쉽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이 어떤 제품을 갖고 나올지..궁금하네요. 만든다고는 소문이 있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구글의 새로운 프로젝트 구글 TV는 아마도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와 비즈니스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중요한 모멘텀이 될것으로 여겨집니다. 소니, 인텔, 로지텍 그리고 구글이 뭉쳐서 만들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분명 편승하지 못하면 뒤떨어지는 결과까지도 벌어질 것이고, 더욱더 중요한것은 언제나 선두적인 위치는 그 만큼의 혜택이 있는 만큼 관련 비즈니스의 빠른 시작이 중요하겠지요.
삼성이나 LG에 한가지 더 붙혀 이야기한다면, 삼성이나 LG는 말그대로 제조사입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컨텐츠를 위한 노력도 할것이라 봅니다. 어떤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하든 그 향후는 아마도 불을 보듯 뻔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의 위상에 따른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과거를 보고, 자신의 경쟁력을 냉철히 평가한다면, 어떤 위치에서 향후를 위해 전략적 판단이 중요하리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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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는 생각이지만 기존 공중파 방송국은 어떻게 될까요?.그리고 kbs수신료등은요?
2010/05/22 09:57tv같은 하드도 문제지만 방송환경도 커다란 변화가 오지 않을까요.정말 준비하지 않으면 큰일 날것 같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2010/05/25 06:01개방성문제가 자꾸 거론되는데 그때와는 상황이 다른걸 자꾸 간과하네요
2010/05/22 16:19VHS나 MP3는 하드웨어고 표준규격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후발주자가 끼여들 틈이 있지만 컨텐츠는 아닙니다
컨텐츠 업자들은 구태여 구글을 끼여서 사업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로 온라인저작물유통에 관한 플랫폼 구축을 거의 끝낸 상태입니다
집에 있는 거대한 TV가 과연 온라인컨텐츠 유통의 핵심이 될까요?
아닙니다. 어차피 이미 스마트폰은 HD출력이 대세가 되고 있고
몇년이면 TV는 디스플레이 이상의 역할을 하기 힘들겁니다
조만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다운받거나 인증된 컨텐츠를 본다는거죠
구글TV는 구글이 한 많인 실패중 하나가 될뿐이죠
애플은 폐쇄된 하드웨어로 이미 치명타를 입었고 거기서 많이 배웠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없는 하드웨어는 언제든지 외부의 공격에 무너진다는걸 배웠고 아이튠즈라는 거대한 생태계는 바로 애플을 침몰 위기까지 몰아놓았던 그 위기에서 얻은 고귀한 댓가입니다
그 성은 쉽게 깨지지 않을겁니다..
개방적이 된다고 소비자가 지불하는 비용이 낮아질 가능성은 제로이니까요.. 안드로이드폰 보세요..
대한민국에만 들어오면 90만원 찍는거..
약간 비슷한 업계에 계신가보네요. 예외를 떠나 보편적인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모든 산업에는 선후주자가 있고, 진입순서에 따른 잇점은 항상 존재합니다.
2010/05/25 06:13TV의 역할이 디스플레이..저도 그점 100% 동감합니다. 그렇지만 중요한것은 디스플레이라도 무엇을 담는 디스플레이어가 되어야하는것이지요..이번 구글 TV의 경우도 그런 맥락에서 시작이 아닌가요? TV를 단순히 디스플레이어로 생각하면 하드웨어적 발상에서 크게 발전못할 것은 자명하지요...구글TV의 성공과 실패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을일을 두고 판단하기는 우리가 하수라서 모르겠네요. 그리고 개방과 오픈..21세기의 디지털의 최대 화두중 하나인데..미국에서 예를 보면 일단 향후 시장에서는 현재로서는 개방형쪽에 박수를 보내는듯합니다. 구글은 후발주자라,,때론 후발주자이지만 때론 선발이기도 하지요. 내용 감사합니다.
TV에 꽂아야 되는 것과
2010/06/04 14:51TV에서 그냥 되는 것은 차이가 있죠.
이거 진짜 큰 일입니다. 구글은 애플 보다 더 한 회사라고 생각 됩니다. 유투브 같은 사이트보면 미국은 전세계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나머지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어렵게 돼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전세계가 미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 영상을 보여줄 때 미국인이 기준입니다. 쉽게 예를 들면 소녀시대 새 노래가 나왔다고 칩시다. 아시아에서 인지도가 높아서 하루만에 뷰카운트가 100만이 됐다고 해도,,, 미국인 보지 않았다면 전세계(global)에 들지 못합니다. 반면 일일 10만 정도 되는 영상을 미국 자국내에서 보게 되면 그 영상은 글로벌 일일 최다뷰 동영상으로 갑니다. 따라서 미국문화 전파에 더욱 유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유투브 점유율이 상당히 높은데 구글 tv가 이를 활용할 겁니다. 결국 문화 일방적으로 흐르고 미국은 엄청 돈 벌겠죠? 님들 이게 꼭 유투브와 구글 tv문제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 입니다. 생각없는 사람들 보면 무슨 안드로이드가 우리 제조사 구세주인것 마냥 말하는데 구글이 자선사업한다고 생각하고 무슨 엄청 평등하고 착한 회사라고 여기시는데 ...사실 구글은 자국 이익을 대표하는 회사입니다. 웹표준을 신경쓰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중국 검열 반대도 사실은 웹
2010/05/24 04:39표준 문제입니다. 웹표준을 세우면 거기서 얻는 이익은 무시 못합니다. 구글과 같은 기업이 있는 한 중국은 절대 클 수 없습니다. 또 미국이 전세계 패권을 놓치도 않을 것이고요...
내용 감사합니다. 동감 100% 입니다. 그만큼 시작하는 쪽에서 항상 기준을 만들려고 하는게 다 그 이유이지요. 내가 만들어서 내게 유리하게 한다..
2010/05/25 06:16